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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의 베이커리 코너에 새로운 제품이 나와 있어 구입해 보았습니다. 이름은 무려 프리미엄 애플파이 라고 되어 있네요.

과연 이름에 걸맞게 프리미엄의 값어치를 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우선 베이커리 코너에 가시면 냉장보관장소에서 제품을 보실수 있습니다.

가격은 14,490원이네요.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남아있는 양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두개 남은것 중에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쇼핑하면서 애플파이에 대해서 다른분들이 많이들 궁금해 하시더라구요.

포장은 종이박스에 상단고 옆면이 보이는 비닐창이 있는 포장입니다. 2종류의 애플 파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포장에 함정이 있습니다. 총 5조각의 구성인데 스티커 처리된부분이 가려져 있어서 그냥 보면 2종의 애플파이가 쌍으로 구성되어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ㅠㅠ

프리미엄이니 만큼 재료는 아끼지 않고 듬뿍 넣은것이 표가 납니다. 사과를 69%가 들어가 있습니다. 개당 180g 이고 하나당 칼로리는 305Kcal 입니다. 그리고 의외로 트렌스 지방 과 콜레스테롤이 0% 입니다. 

파이의 두께가 보시는것 처럼 두툼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어라... 하나가 비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총 5조각이라고 되어 있지만 스티커로 가려져 있어서 맨 오른쪽에 있는 공간이 보이지 않돌고 되어 있습니다.

왠지 사과 대신 치즈를 넣으면 시카고 치즈 피자를 보는듯한 느낌이네요. 

종류는 슈가 파우더를 뿌려서 위에 타임을 얻은 애플파이와 사과 농축 액기스를 얻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맛을 보기 위해서 두종류를 하나씩 거내봤습니다. 

보이시나요? 그릇역활을 해주는 바닥과 옆면의 빵부분을 제외하고는 전부 사과 과육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사과 과육이 엄청나게 들어있어서 프리미엄인가 봅니다. 사과를 분쇄하거나 쨈 형태가 아닌 큼지막한 사과 과육입니다.

생 타임이 올려져 있어서 뭔가 고급스럽고 맛있어 보입니다.

모양도 너무 예뻐서 손님을 초대하거나 분위기 있는 디져트를 먹고 싶을때 준비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사과 농축액에 시나몬이 뿌려져 있어서 윤기가 흐르고 있네요. 향도 향긋한 사과 향이 납니다.

한입씩 먹어보니 생각보다 달지 않고 사과의 식감이 나면서 살짝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납니다. 사과가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어서 먹을때 자꾸 사과가 분리되어 떨어지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이전의 애플파이는 사과쨈과 같은 느낌이었다면 프리미엄 애플파이는 사과과육을 먹는 느낌입니다.

먹을때는 포크보다는 스푼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사과 자체는 크게 맛있는 사과를 쓴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아삭한 식감과 향긋하고 새콤 달콤함은 충분한듯 합니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커피나 우유와 같이 먹으면 더잘 어울릴듯 합니다. 

약 14,500원에 파이 5개면 하나에 2900원인데 베이커리나 카페에서 먹을려면 어림도 없는 가격입니다. 역시 코스트코이기 때문에 가능한 가격이고 내용물 구성인듯 합니다.

파티, 손님초대에 사용하면 아주 유용할 아이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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