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스타그램에서 그 모양과 맛과 새로움으로 핫한 부라타 치즈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역시 이런 제품은 코스트코에서 구입하는것이 진리죠.. 코스트코에서도 쉽게 품절이 되는지 회원권당 1개로 판매 갯수를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부채살 스테이크에다 새우 바질페이스토를 곁들이고 거기에 부라타 치즈를 더해준 완성된 모습입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부라타 치즈는 냉동보관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한상자에 개별로 4개가 들어 있어요.
옆면에는 맛있게 먹는 방법과 부라타 치즈를 곁들인 음식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샐러드, 치즈빵, 치즈 파스타가 소개되어 있네요. 부라타 치즈는 냉동실에서 냉장고로 옮긴후 2~3일 정도 해동을해야 먹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먹기전 따뜻한물( 뜨거운물 X) 에 넣어서 차가움을 조금 없애면 더 맛있다고 하네요.
원산지는 이탈리아 이고 유로포멜라 라는곳에서 제조되었습니다.
부라타 치즈에 대한 소개글도 있습니다. 겉은 모짜렐라치즈이고 속은 고소한 크림이 들어 있다고 하네요.
박스안에는 4개의 플라스틱 통이 있고 이속에 각각 부라타치즈가 개별로 들어가 있습니다.
냉동상태라 얼어 있습니다. 먹을려면 최소 이틀전에 냉장실로 이동해서 해동이 필요합니다. 슬로우 푸드인듯 하네요..
냉장실에서 해동을 한 부라타 치즈 뚜껑을 열어 보았습니다. 치즈를 만들때 쓰는 충진수 속에 꼭 진빵처럼 생긴 부라타 치즈가 하나 덩그러니 들어 있습니다.
치즈가 굉장히 말랑말랑하고 쉽게 터질것 같아서 조심조심해서 꺼냈습니다.
이렇게 해동된 부라타 치즈를 리버스 시어링으로 구어낸 부채살 스테이크와 곁들여 준비해 보았습니다.
스테이크고기와 더불어 올리브유에 마늘의 향이 잘 베이도록 살짝 볶은후 표고버섯과 양파 그리고 새우를 넣고 잘 익혀준후 바질 페스토를 함께 더해서 향긋한 향이 나도록 볶아준 가니쉬를 더하고 옆에는 부라타 치즈에 후추를 뿌려준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한번 둘러주었습니다.
하얀색 호빵이 스테이크 접시위에 올라가 있는 느낌이네요.
스테이크는 리버스 시어링으로 미디움 정도의 익힘을 만든후 빠르게 겉을 익혀서 구워낸후 로즈마리와 버터로 향을 더하고 소스를 뿌려주었습니다.
부리타 치즈를 가운데로 잘라보니 안에 들어 있던 크림이 스르르 흘러 나왔습니다.
이제 스테이크 고기를 자르고 흘러나온 크림에 고기를 찍어서 먹어 보았습니다. 고소한 크림에 육즙이 가득한 스테이크가 입안에서 녹아내립니다.
이번엔 바질 페스토도 함께 곁들여서 먹어보았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향긋함과 고소함 그리고 고기는 무척 부드럽네요. 부라타 치즈의 겉을 둘러싸고 있는 모짜렐라 치즈는 특유의 쫄깃하면서 고소한 맛을 주고 있기 때문에 가니쉬와도 잘 어울리고 스테이크 조각의 위에 얻어저 먹어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역시 핫한 제품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모양도 참 특이하면서 이쁘고 속에 들어 있는 크림이랑 겉을 감싸고 있는 모짜렐라 치즈가 맛과 재미를 모두 만족시킬만한 제품입니다.
부라타 치즈 스테이크도 나름 괜찮은 레시피가 아닐까 합니다.
'맛집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어트에 좋은 오트밀 맛있게 먹는 법 (0) | 2020.11.18 |
---|---|
스테이크에 잘 어울리는 떫은맛이 없는 향긋한 레드와인 -코스트코 상그리아 와인 구입시음후기 (2) | 2020.11.17 |
줄서서 먹는 대구 초밥 맛집 2곳 직접 비교 체험 후기 - 스시준 & 라스또 식당 (1) | 2020.11.09 |
편스토랑 우승! 복돼지면 으로 확실히 꼬꼬면을 압살시킨 라면의 신 이경규 신작 - 직접 맛본 후기 (1) | 2020.11.07 |
코스트코 찹샐러드 먹기좋게 잘 썰어져 있는 즉석 샐러드 먹어본 후기 (3) | 2020.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