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은 정말 우리나라 최고의 음식이자 간식인것 같습니다. 다양한 방법의 조리법으로 먹어도 맛있게 먹을수 있고 더우기 정통 조리법이 아닌 파생된 다양한 나만의 레시피로도 맛있는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조리해서 먹는 방법뿐만 아니라 극단적으로 물이 없고 조리할수 있는 환경이 안된다면 그냥 생 라면을 부셔서 스프를 솔솔 뿌려 먹으면 그 자체로도 아주 맛있는 간식이 되는 신기한 음식이긴 합니다.
그래서 이런 라면을 과자로 만들어 출시한 제품이 있었죠 추억의 라면땅인 뽀빠이 라는 제품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제품은 라면의 면을 다시한번 노릇하게 튀겨서 달콤하고 짭짤한 조미를 해서 아이들이 먹을수 있도록 과자로 출시된 최초의 라면이 아닐까 합니다.
노브랜드 가성비 신제품으로 라면스낵이 출시된것 같네요. 가격은 1,980원 입니다. 과연 노브랜드에서까지 라면스택을 만들어 판매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은 들었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구입하였습니다.
큰 대형 포장에 만져보니 안쪽에 다시 포장되어 낱개로 들어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아는 라면의 모습과 치킨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원산지가 표기되어 있는데 말레이시아 OEM으로 제작된것 같습니다. 총용량은 250g 입니다.
큰 포장 안쪽에는 작은 라면스낵이 소분되어 포장되어 있습니다. 총 10개가 들어 있고 25g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에 내용물을 접시에 담아봤습니다. 음.. 시판되는 라면보다 꼬불꼬불하기가 덜한것 같고 약간 국수가 크게 웨이브 치는듯하게 만들어 져 있습니다.
그리고 시즈닝이 되어 있어 흰색면에 알록달록하게 갈색으로 착색이 되어 있습니다.
우선 첫째 면은 바삭합니다. 그런데 라면을 한번더 튀겨낸 유탕제품이 아니라 라면의 1차 익혀낸 면을 건조시킨것 같은 느낌입니다.
라면의 고소함은 크지 않고 생면의 밀가루맛이 좀 납니다. 그리고 시즈닝이 짜네요. 맥주 안주(?) 정도로 생각하면 먹을 만합니다. 시즈닝은 치킨향이라는데 딱히 그렇게 느껴지지 않고 거의 짠맛밖에 없네요. 그래서 간식으로 먹기엔 좀 부족한 맛입니다. 단맛과 고소한 맛이 좀더 추가되어야 맛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품은 안주를 타겟으로 나온제품인것 같네요. 간식을 그냥 짠맛으로 먹을만한고 바삭한 식감을 느끼게 해주는 스넥입니다.
솔찍한 평은 그냥 라면에 스프 뿌려 먹는게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뽀빠이 라면 스텍을 먹는게 10배는 맛난것 같네요. 그냥 간단히 휴대하면서 입이 심심할때 먹기에 적당한 제품.. 이후 재구입은 계획에 없고 남은 9개 언제 먹을지 한참 걸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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