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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할때 바디워시가 떨어져 코스트코에서 나온 시그니처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워낙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기 때문에 무엇을 구입해야 하나 고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전에는 우르오스 바디워시를 사용했었는데 노노제펜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게 되어서 대용품을 찾다가 그냥 일반적인 제품으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우르오스 바디 위시의 경우 거품을 씻어낼때 굉장히 깔끔하게 제거된다는 느낌이 있었던 제품으로 비싸지만 인상이 좋게 남아 있는 제품이긴 합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처 바디워시

이것저것 망설이다 그냥 믿고 쓰는 코스트코 브랜드인 커클랜드 시그니처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제품 구성은 800ml 두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6리터에 13,990원 입니다. 이보다 더 저럼한 국산 제품도 있고 더 비싼제품도 있습니다만 무난한걸로 선택했네요.

뒷면에는 꺠알같은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뭐 좋은 성분들을 많이 넣었다 정도일듯 합니다.

상자안에는 이렇게 두개 바디 워시가 들어 있습니다. 1+1 개념이네요.

코스트코 커클랜드 바디워시

코스트코 바디위시는 살구빛 용기에 담겨져 있는데 내용물도 용기 색과 비슷한 살구빛의 띄는 액체였습니다 향긋한 꽃향이 나면서 살짝 여성스러운 향의 베이스로 되어 있습니다.

병은 완전 둥근게 아니라 삼각형원뿔처럼 각져 있고 샤워시 펌프를 통해서 분출되는 워시의 양은 한번만 펌핑해도 충분할정도의 양이 나왔습니다.

향도 은은하고 거품도 아주 잘 나면서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주고 보습효과도 있는듯 합니다. 다만 거품이 싰겨 나간후 잔존감 없이 상쾌함은 일반제품과 유사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저렴한 제품들 보다는 확실히 향과 샤워후 피부의 상태에서 좀더 좋은 점수를 줄수 있을듯한데 무난하고 평범한 바디워시 인것 같습니다. 시그니처가 붙어 있기는 하지만 시그니처까지는 미치지 못하는 제품이라 그냥 가성비로 쓰기엔 적당할듯 합니다. 이상 코스트코 바디워시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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