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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이폰에 이제껏 없었던 새로 나온 색상인 미드나잇 그린을 자급제 폰으로 구입했습니다.

아이폰이 한국에 발매되고 부터 지금까지 아이폰만 써온 사람으로써 왜 아이폰을 쓰는지를 생각해보면 우선 비싸지만 가성비 넘친다는 점이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이전 모델인 아이폰6는 리퍼 1번과 배터리 교환을 해주고 거의 5년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일상 생활용으로 사용에 큰 불편없이 사용하였습니다. 게임을 안하는 분들 전화, 인터넷, 내비, 금융앱, 등등... 아직도 현역으로 사용해도 될정도 입니다.

아이폰을 다시 선택하는건 제겐 당연한 일인듯 합니다. 또한 갤럭시 10S 노트 등을 만져 보았는데 좋은 화면과 카메라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폰만 써온 사람으로써 화면 스크롤시에 생기는 이질감이 당혹스럽게 다가오더군요.

이번 아이폰은 기존과 달리 새로운 선택을 이것 저것 해 보았습니다.

1. 미드나잇 그린 색상은 어찌보면 국방색같지만 실물을 보면 상당히 오묘한 색상입니다. 보통은 스페이스 그레이나 실버 혹은 화이트를 선호 했지만 이번만큼은 다른선택을 해보았고 화면도 더커진 6.1 인치로 선택하였습니다

2. 자급제 폰을 선택했습니다. 이제껏 통신사 모델을 사용해 왔습니다만 할인율이 크지 않고 할부를 하면 이자까지 꼬박꼬박 나가는것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자급제 폰도 24개월 할부를 하였지만 무이자를 지원해 주더군요.

3. 핸드폰 번호를(PCS 시절 개통) 처음 만들때부터 약 30년 사용했던 KT를 버리고 SK로 이동했습니다. 30년 KT만 사용했지만 장기 이용고객을 위한 혜택은 무료 통화 혹은 데이터 쿠폰 4장이 전부 였습니다. KT 대신 SK로 갈아타고 인터넷을 묶으니 훨씬더 이득이었습니다. 이제껏 열심히 호구 노릇 해온듯 합니다.

자 그럼 이제 개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너무 많이 보아서 특별할것은 없을듯 합니다.


요즘의 애플 제품들은 비닐을 벗기기 위해서 칼이나 가위를 이용하지 않고 쉽게 벗길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참 색상이 오묘합니다 그레이 같기도 하고 그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신기한 색상이고 실물이 더욱더 고급져 보입니다.

제품을 꺼내서 만져본 느낌은 프로 맥스는 무지 묵직하다 입니다. 그리고 뒷면은 유리라고 하는데 매끈한 유리 느낌이 전혀 아니고 뭔가 특이하고 다릅니다. 3.5파이 이어폰 단자는 없고 카메라 렌즈 3개와 좌측에 볼륨 버튼과 우측에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홈버튼은 전세대 부터 사라졌습니다.


구성품은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18W전원, 그리고 이어폰(에어팟 아니고 3.5파이도 아닌 라이트닝이 탑재되어 있는) 


그리고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이 있어서 전원 어댑터 연결 포트도 USB-C로 되어 있습니다. 

참 애플은 종이포장을 세밀하고 튼튼하면서 멋지게 해내는것 같습니다. 이어폰의 연결부도 라이트닝 케이블입니다.

 마지막으로 애플 스티커와 유심제거 핀입니다.


이상 아이폰 11 프로 맥스 개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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