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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조리법 중에 하나가 바로 튀긴 새우라고 생각이 듭니다. 햄버거에도 새우 패티 버거가 꽤 인기가 있어서 버거 브랜드마다 새우패티가 들어간 버거 메뉴가 있다는 것이 이런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코스트코에 생새우를 자주 사다 여러 조리에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생새우 가격이 높아져서 한동안 새우를 사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새우가 듬뿍 들어간 통새우 패티 제품이 있어서 구입해 봤습니다.

CP 사각 통새우패티 라는 제품이 냉동코너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19,490원인데 15,99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패티가 18개 들어 있는데 한 개당 888원 정도 하니까 정말 가성비가 좋아 보입니다. 새우튀김의 대중적인 버전일 듯합니다.

사각 통새우패티는 바삭한 튀김으로 탱글탱글한 새우살이 가득 넣은 튀김인데 겉에는 빵가루가 붙어 있어서 흡사 새우튀김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우는 흰 다리 새우 43%가 들어가 있고 1,440g 18개가 들어 있습니다.

원산지는 태국이고 1개당 131kcal의 열량을 갖고 있습니다 조리 방법은 튀김기에서 175도에 6분~6분 30초를 조리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종이 포장을 열어보니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고 6개씩 3줄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의 크기는 손바닥보다 살짝 작아 보입니다.

이 제품은 이미 튀겨진 제품이 아니라서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하는 제품인듯 합니다.

요즘 튀김 냉동 제품들은 거의 한번 조리가 된후 데워 먹는 형식인데 이제품은 가열조리를 해야 되는 제품으로 좀 더 제대로 된 튀김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튀김을 하기 위해서 기름을 많이 쓰지 않고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 보려고 검색을 통해서 찾아보니 튀김 기름을 많이 바르고 에어프라이어 200도에서 앞뒤 돌려가며 약 12분 정도 조리를 해주었습니다. 약간 완성된 느낌은 해쉬 포테이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각새우패티를 잘라보니 튀김옷은 조금 두꺼운 듯한데 속에 들어 있는 다진 새우가 큼지막하게 다져서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탱글한 식감과 기름에 튀겨낸 것과는 달리 살짝 바삭함은 부족해 보였지만 덜 느끼해서 좋았습니다. 새우의 특유의 맛이 제대로 살아 있어서 그대로 먹어도 좋고 샌드위치나 다른 요리에 응용을 해도 좋을 듯합니다. 저는 딜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무척 잘 어울렸습니다. 그냥 그대로 잘 구워서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샌드위치나 버거의 패티로도 활용하기 좋을듯 합니다. 18개나 들어 있어서 구입해 두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상 사각 새우 패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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