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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요거트라고 말하지만 저희 세대에서는 야쿠르트가 일반적인 명칭이었습니다. 작은 병에 베이지색 음료가 주는 달달하면서도 상큼한 맛에 누구나 좋아하는 제품이었습니다.

이제 요구르트도 정말 다양한 제품이 나오더니 일명 그릭 요거트라는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더라고요. 아마 그릭이 그리스가 아닐까 하는데 다른 요거트와 달리 당분도 없고 유산균이 많이 존재하며 단백질 함량도 높아서 건강식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더 많이 알려지게 된것 같습니다. 

시중에 국내 제품도 그릭요거트가 많이 나오지만 역시 가성비와 성분 면에서는 코스트코 제품인 커클랜드가 왠지 믿음이 가서 구입을 해봤습니다.

가격은 907g 2개 한상자에 14,990원입니다. 한 개 7500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코스트코 커클랜드 그릭요거트의 성분을 살펴보면 트랜스 지방과 포화지방, 일반지방이 0g이고 단백질이 9g으로 16% 칼슘이 14%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건강지표가 나빠져서 식이요법 중인 상황이라 지방이 없는 특히 트랜스 지방이 없는 제품으로 식생활 개선을 해나가고 있어서 딱 적당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그릭 요거트의 원산지는 미국입니다. 미국에서 구입하는 제품과 동일한 제품이 가는 거죠.

왠지 아이스크림 포장 같은 커다란 두 개의 요거트 통이 들어 있습니다. 용량이 많아서 하나를 개봉하면 빨리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의외로 유통기간은 꽤 긴 편인 것 같습니다. 약 한 달 이상 되는 것 같네요. 물론 개봉 전의 유통기간일 수 있습니다.

흰색의 요플레 같은 느낌의 점성을 가진 요거트인데 맛이 프레인 요거트랑 비슷하지 않을까 상상을 했습니다. 그런데 맛을 보니 조금다른 맛이 나네요. 신맛이 상당히 강하게 올라오는 맛있었습니다. 그릭요거트 자체만으로 즐기기엔 신맛때문에 조금 힘들수도 있는것 같네요. 그래서 샐러드에 요거트를 얹어서 먹어보니 신맛이 줄고 요거트가 들어간지도 모를정도로 맛이 묻혀 버리는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다들 그릭요거트를 먹을때 견과류나 과일 혹은 꿀을 더해서 먹는것 같네요. 

우선은 건강을 위해서 먹는 음식으로 저는 신맛을 즐겨 보기로 했습니다. 이상 코스트코 그릭 요거트 구입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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