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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맥세이프 제품에 재미를 들였습니다. 이전 사용하던 제품은 아이폰11프로맥스 였는데 맥세이프가 적용되지 않았던 모델이었습니다. 그래서 맥세이프가 단순히 무선 충전을 조금 편하게 해주는 장치 정도로 생각했는데 다양한 서드파티 액서사리에 맥세이프가 적용되면서 확장성이 무척 많아졌네요. 그동안 차량에 핸드폰을 거치하고 충전하기 위해서는 차량용 무선 충전기를 구입해서 사용해야 했습니다. 기존의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는 3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구입했었는데 아이폰11프로맥스를 거치하고 충전하는데 문제는 없었지만 조금 작아진 아이폰 14 프로 제품을 사용하니 무선충전 위치가 낮아져서 무선충전에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또한 전동으로 핸드폰을 옆에서 잡아주는 형태의 고정 장치가 있기떄문에 쉽게 거치하고 탈거하기가 좀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에 알리에서 맥세이프 차량용 충전 거치대중에서 깔끔하고 괜찮은 제품이 있어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구입한 가격은 6.7달러로 약 9천원 정도 가격입니다. 65W QI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고 배송은 5일 배송이 되는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정말 5일 배송이다보니 일요일 저녁에 주문했는데 수요일날 도착했습니다. 3일만에 도착했네요.

비닐 겉포장을 제거하면 알리 저가 제품 답게 포장이라고 할것도 없이 본체는 살짝 발포비닐같은곳에 넣어져 왔고 송풍구 거치 클립은 그냥 얇은 지퍼팩에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금속링이 하나 포함되어 있는 모델로 구입을 했습니다.

제품 구성은 두개가 전부 입니다. 맥세이프 무선충전 본체와 송풍구 고정 클립의 구성입니다. 시거잭에 꼽는 전원장치와 USB-C 연결 케이블은 들어 있지 않습니다. 저는 검은색으로 주문했는데 하얀색과 검은색 두가지 모델을 주문할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자석을 이용해서 부탁을 하기 떄문에 표면에 돌출된 장치가 없이 매끈합니다. 하단에 USB-C 전원 공급 포트가 있습니다. 범용으로 전용공급케이블을 사용할수 있기때문에 아주 유용한 부분중 하나입니다.  자석은 확인해 보니 햐얀 동그라미 테두리에만 들어 있고 아래 일자형에는 자석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그냥 모양만 시늉한듯 하네요. 

판매 페이지에는 아래 일자에도 자석이 들어 있는것 처럼 나와 있지만 실제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원형 테두리의 자력이 충분해서 짱짱하게 핸드폰을 잡아줄수 있는것 같습니다.

65W 충전을 지원한다고 나와 있는데 이건 확인이 안되는것 같고 맥세이프의 애니메이션이 구현되는것을 보아 고속충전은 지원하는것 같네요.

뒷면은 볼헤드를 조이고 끼울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송풍구에 거치후 원하는 각도로 쉽게 조정을 할수 있습니다. 클립은 돌출되어 있는 사각버튼을 힘껏 눌러주면 꽤 짱짱한 스프링으로 클립을 입을 벌릴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송풍구에 끼어 두면 충전거치대가 빠질 우려는 없을것 같네요.

본체와 볼헤드 클립을 모두 결합한 상태 입니다. 무게가 상당히 가벼운 편이고 특히 충전 거치대는 생각보다 얇은 편이어서 기존의 사용하던 제품이 무겁고 더 커보이는 효가가 있네요. 

알리의 동일 모델로 보이는 판매 사이트에서 아이폰 14 제품은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있엇는데 제가 구입한 판매자는 아이폰 14프로를 지원하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구입하면서도 살짝 망설였던 부분이 바로 이런 문구 때문이었는데 실제로 거치를 해보니 거의 카메라의 튀어난부분의 바로 아래에 거치대가 간섭을 하기 때문에 조금 자석위치가 내려가 있다면 카메라 떄문에 충전면적과 거리를 확보하지못해서 제대로 사용이 불가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핏보기로는 모양도 같고 판매사이트의 설명 문구도 동일해서 같은 물건이 아닐까 생각되며 아이폰 14프로에 딱맞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사실 알리에서 구입한 아이폰 가죽 케이스 카피 제품은 뒷면의 자력이 약한편이어서 아이폰에 케이스를 끼운후 맥세이프 거치대에 붙여 둔후 이렇게 아래를 향하면 아이폰이 떨어져 버립니다. 핸드폰 케이스가 두께감이 있다보니 자석끼리의 당기는 힘이 약한듯 하네요. 대신 다이소에서 구입함 투명케이스는 정말 강하게 부착이 되어서 투명케이스를 장착한 아이폰을 충전기에 부착후 이리저리 흔들고 아래로 향하게 해도 떨어지지 않고 잘 붙어 있었습니다.

주문시 구성상 링이 들어 있는 옵션으로 구입을 했는데 저는 추가로 보내주는 링이 자석일것으로 생각했습니다만 그냥 얇은 쇠 테두리 입니다. 자력이 약한 케이스 뒷면이나 맥세이프가 적용되지 않은 제품에 뒷면의 테이프를 제거하고 부착하면 맥세이프 충전 거치대의 자력으로 강하게 부착되어 사용을 할수 있게 도와 줍니다. 저는 가죽케이스의 자력이 약해서 보기는 싫지만 금속링을 케이스 뒷면에 바로 부착해 주었더니 짱짱하게 맥세이프에 아이폰이 붙에 있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기존에 있던 차량용 무선 충전기를 제거하고 이번에 구입한 맥세이프 충전 거치대를 장착해서 사용해보니 정말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거치시 위치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가까이서 자력이 끄는 데로 붙여 주기만 하면 되고 탈착할때도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떼어내면 바로 분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고속충전도 지원한다는 점에서 1만원 미만으로 구입할수 있다면 비싼 가격으로 굳이 다른 제품을 사용할 이유가 없을듯 합니다. 

이상으로 알리에서 구입한 맥세이프 무선 충전 차량용 거치대 구입 사용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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