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델리코너에는 시즌별로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그중에서 비프 스테이크 볶음밥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델리 코너에는 거의 고정메뉴인 로티세리 치킨과 포크립, 바베큐 닭날개 콤보가 준비되어 있고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제품은 포크립과 나시고랭은 정말 가성비와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에 코스트코를 갔더니 대부분이 판매되고 딱하나가 남아 있었습니다.
가격은 15,990원입니다. 재료는 쌀은 국산, 야채는 노르망디 스타일 베지터블, 쇠고기는 미국산 척아이롤로 만들었다고 되어 있네요.
구성은 보시는데로 용기에 비프스테이크와 복음밥이 각각 구분되어 나뉘어져 담겨 있습니다. 용기는 전자레인지 혹은 오븐에서 사용이 불가하다고 빨간 라벨이 붙어 있네요.
코스트코 제품답게 양은 아주 넉넉하게 들어 있습니다. 2인분정도의 양이 되는듯 합니다.
쌀은 국내산이라고 되어 있었고 살짝 양념을 한뒤 야채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볶아낸듯 합니다.
비프 스테이크는 살짝 국물이 자작하게 졸여져 있는 상태이고 고기와 브로콜리, 손가락 당근 그리고 야채들이 잘 익혀저서 믹스되어 있습니다. 살짝 냄새는 간장베이스의 짭쪼롬한 냄새가 나네요.
접시에 먹을 만큼만 담아서 먹어보기로 하겠습니다.
저녁식사겸 1인분을 점시에 담아보았습니다. 고기를 넉넉하게 담았습니다. 고소한 볶음밥 향과 짭쪼롬한 비프 스테이크 향이 아주 좋습니다.
1인의 한끼 식사로 충분해 보이는 구성입니다. 간편하기도 하고 야채 고기의 비율도 적당해서 영양적으로도 꽤 실한 느낌입니다.
고기와 야채를 함께 먼저 먹어보았습니다. 고기는 너무 부드럽네요. 보통 척아이롤은 약간의 식감이 있는 부위인데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게 조리할수 있는지 그 방법이 궁금해 집니다. 역시 짭짤하면서도 고소한맛도 있고 부드러운 식감의 비프스테이크의 맛은 역시 고기는 진리다를 느끼게 해줍니다.
볶음밥도 한번 따로 먹어보았습니다. 고슬고슬하게 익은 밥에 살짝 굴소스와 버터로 볶아낸 듯한 맛입니다. 간이 살짝 베여 있고 감칠맛이 훌륭하면서도 물리지 않는 맛은 그대로 유지한듯 합니다.
볶음밥과 비프스테이크 그리고 브로컬리를 같이 올려서 한숱가락 먹었습니다. 입안에서 감칠맛이 폭발하면서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과 짭짤한 소스의 맛이 잘 어울러져서 먹자마자 이거 물건이네 너무 맛있다를 연발했습니다.
스테이크 고기와 볶음밥을 같이 먹거나 혹은 따로 따로 먹는 방법도 있지만 역시 마지막은 자작한 소스 국물에 볶음 밥을 비벼서 먹으니 이건 와~ 정말 맛있다 밥에 비벼먹기 위해서 만들어진 소스 같다는 느낌입니다. 정말 소스에 꼭 비벼 드시길 추천해 드릴정도이네요. 너무 맛있습니다.
왠지 뻔할 맛인것 같아서 그냥 스킵했었는데 이제는 구입하는 단골 메뉴가 될듯 합니다. 구성도 알차고 고기도 너무 연하고 맛있고 한끼 든든한 식사로 충분할것 같습니다. 역시 맛과 양도 수준급이어서 코스트코의 위엄을 다시한번 느끼게 하는 메뉴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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