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값이 내려가니 파바에서 선심써서 딸기 하나를 통채로 올려놓은 조각 딸기 케이크 후기

딸기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다가 최근 어느정도 정상적인 가격으로 내려온것 같습니다. 아마도 딸기 철이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출하량 증가에 따른 가격 인하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인지 봄철 케이크의 대표적인 재료인 딸기를 넣은 케이크를 파리 바게트에서 판매하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딸기케이크에 딸기 한개가 통채로 올라가 있는 딸기 케이크가 5,2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단조롭지만 하얀색 크림과 빨간색 딸기의 조화가 너무나 잘 어올리는 색이라고 생각됩니다.

파리 바게트 딸기 조각 케이크에는 맨위에 딸기 하나가 통채로 올라가 있는것 뿐만 아니라 가운데 생크림과 딸기 절임(?) 같은게 두개 들어가 있습니다. 

조각케이크는 가성비 면에서는 그리 좋아고 생각이 들지 않는게 잘려져 있는 크기가 작아서 딱 디저트 용으로 먹으면 맞는 크기 입니다.

딸기 케이크의 맛은 상큼한 딸기와 달콤함과 생크림의 고소함 그리고 촉촉한 케이크 빵이 입에서 사르르 녹는게 평범하고 다들 잘아는 맛이긴 하지만 무시못하는 오랜시간동안 사랑받아온 맛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생딸기 하나를 먹어보니 딸기가 잘 익어서 달콤하고 향긋한 맛이 있습니다. 제철 딸기라 올라가 있는 딸기도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