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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딸기로 만든 크리스마스 기념 케이크나 디저트를 선보여 왔습니다. 작년 겨울엔 딸기 생크림 케이크로 아주 맛있는 겨울을 보낸적이 있습니다. 올해도 기대를 했었는데 색다른 제품이 출시되어 크리스마스 와 년말년시 기분을 내는데 적합한 제품을 역시나 출시를 했네요.

코스트코 딸기 프로마쥬 타르트

딸기 프로마쥬타르트 제품인데 마치 타르트가 딸기 생크림 케이크 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비쥬얼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가격을 보고 꽤 비싸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코스트코 베이커리에스 판매하는 제품들의 가격은 2만원을 넘지 않는 가성비 제품인데 이제품은 거의 2만5천원에 달하는 가격이 책정되었네요. 코스트코 제품도 점점 가격이 오르고 있는것 같기는 합니다.

예전에는 시식을 할수 있도록 해서 제품을 구입하는데 도움을 주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시식이 없어져서 아쉽기는 합니다. 이번 제품은 제품을 보여주는 디피 제품이 있어서 어떤 제품인지 감을 잡을수 있도록 합니다.

우선 강렬한 딸기의 붉은색과 군데군데 있는 블루베리와 테두리에 둘러져 있는 화이트 초콜릿이 완벽한 크리스마스 트리 혹은 산타복장을 연상하게 하는 크리스마스 룩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딸기프로마쥬 타르트 의 원재료 구성입니다 주요 성분중 프랑스산, 미국산, 중국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내용량은 1.050g이고 열량은 2,470kcal로 역시 맛있는건 칼로리가 높다는 진리를 벗어나지 않는군요.

 

천연버터로 만든 타르트쉘과 크림치즈 마스카포네 치즈와 블루치즈로 만든 타르트 필링 그리고 생딸기와 생블루베리 토핑이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산 동물 복지란을 상용했다고 되어 있네요.

우선 첫인상은 너무 예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간에 로즈마리 두개를 넣어서 크리스마스 트리 같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딸기를 잔뜩 쌓아놓은 형태여서 안에 내용물이 뭔지는 겉모습만 보고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금박 종이로 고급짐을 표현했는데 단순히 타르트를 받치기 위한 가드 역활입니다.

타르트를 옆에서 보니 꽤 두툼한 타르트에 테두리엔 화이트 초콜릿을 둘러주었고 그위에 딸기를 가득 채운후 블루베리와 로즈마리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타르트를 잘라보니 모양이 완전 엉망이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타르트가 꽤 단단해서 자르는데 힘이 들었습니다. 잘라지기 보다는 부서져 버려서 모양이 헝클어졌고 속에 들어가 있는 치즈 생크림이 생각보다 묽어서 흐물흐물 흘러 내려서 모양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맛은 달콤하고 향긋한 딸기가 너무 맛있고 그속에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 크림이 고소함을 극대화 시키면서 바삭한 타르트에 테두리에 둘러쳐져 있는 화이트 초콜릿이 달콤함을 담당하면서 더이상 이만한 크리스마스 케익 혹은 디져트는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좋은 점은 많이 달지는 않다는점이네요. 너무 단맛이 강하면 다른 맛들이 죽는데 딸기의 향긋함과 생크림의 고소함이 그대로 살아나면서 조화롭게 밸런스가 정말 잘맞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네요. 보기도 예쁘고 맛도 좋은 최고의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생크림이 너무 흐물거려서 냉장보관에 신경을 좀 쓰셔야 더 맛있게 드실수 있는것 같고 나눠서 먹을 때 자르기가 쉽지 않다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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