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와인은 그 깊은 맛을 즐기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저처럼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특유의 시큼 털털한느낌이 드는 맛에 아직은 매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달달한 맛이 나는 스파클링 와인을 즐겨 마시는데 아무래도 약간 무겁다고 느껴지기 일수 이고 가격도 한병당 적어도 1만원 이상은 지불해야 먹을 만한 와인을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버니니는 오래전에 우연하게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깔끔하게 맥주처럼 병으로 되어 있고 톡쏘는 탄산과 달콤하고 향긋한 포도향에 아주 매료되었던 제품이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버니니를 세일하고 있어서 맥주대신 구입을 했습니다. 요즘 코스트코에 즐겨 먹던 맥주의 세일을 잘 하지 않고 있어서 대용으로 구입했네요.
우선 버니니는 총 6병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12,990원이지만 할인을 받으면 10,290원에 구입할수 있습니다. 코스트코에 입점된 제품은 오리지널과 블러쉬 스파클링 두가지 제품인데 블러쉬 스파클링은 마셔보지 못해서 이번 구입은 블러쉬 스파클링으로 정했습니다.
버니니는 다양한 음식과 함께 캐주얼하게 마실수 있는 와인입니다. 그래서인지 포장박스에도 음식들과 함께 즐기는 사진이 나와 있네요. Volume up 으로 병이 275ml에서 330ml로 커졌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4.5%로 맥주보다는 살짝 낮습니다.
포장 옆면에는 버니니를 200% 즐기는 법이라고 해서 저처럼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엑 먹는 법을 알려줍니다.
1. 삼페인잔에 분위기 있게 2. 리타 펀치 모히또 등 칵테일로 3. 소주와 버니니를 적당히 썩어서 소니니로 먹어도 됩니다. 소주와 섞는 방법은 처음 보는 방법이네요.
버니닌 블러쉬는 스페인이 원산지고 백포도주와 적포도주를 적당히 섞은 것 같네요. 붉은색이 나도록 색소도 좀 들어가 있는것 같습니다.
블러쉬 버니니의 특징을 설명한 내용인데 로제 버전의 버니니와 열대과일 그리고 라즈베리의 풍미와 꽃향 마지막으로 살짝 드라이하고 플로럴한 꿀맛이라고 하네요. 기대가 됩니다.
버니니 병은 투명한 병에다 약간은 맥주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예쁜 장미빛 포도주 같습니다.
저는 다른 음식과 함께 마시는것 보다는 오롯이 버니니의 맛을 보고 싶었기에 어울릴만한 크리스탈 잔을 준비했습니다.
잔에 따라진 버니니는 스파클링의 기포가 나면서 맨윗층에 형성된 흰색 거품과 장미빛 와인의 색이 너무도 고와 보이네요.
한모금 그리고 한병을 시음한 느낌은 오리지널에 비해 약간더 레드와인의 느낌이 난다는 점과 단맛이 많지 않고 탄산감은 적당히 좋은듯 합니다. 설명처럼 플로럴한 느낌이 살짝나고 떫은듯한 와인으 느낌도 납니다. 그렇지만 무겁지 않고 가볍게 그리고 깔끔하게 입을 행궈주면서 상쾌함을 주기도 하는 맛이네요. 한병을 와인잔에 마셔도 좋지만 그냥 병채로 마셔도 나름 멋있게 마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보트카를 약간 추가해서 칵테일 형식으로 마셔보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알코올이 높지 않아서 좋지만 반대로 조금더 도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모순된 생각도 드네요. 고기나 회등 음식과는 아주 잘 어울릴듯한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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