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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혹은 미러리스 로 영상을 촬영하다 보면 내장 마이크 성능에 아쉬움이 많이 들어 결국 외장 마이크를 구입하게 됩니다.

저도 그래서 Rode video micro를 구입해서 사용을 했었습니다. Rode video micro의 장점은 우선 작은 크기와 나름 저렴한 가격(?) 그리고 배터리가 없다는 편의성과 음질도 꽤 괜찮은 녹음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바디를 소니 A6400으로 변경하면서 기존 캐논 6D mark2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던 노이즈가 생기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공연 연상에서 사운드가 워낙 커서 그런것도 있을것 같긴한데 저음영역대인지 고음영역대인지 구분이 잘 안가지만 아무튼 현장에서 들을때는 노이즈가 없었는데 녹화를 한 것을 들어보니 신경에 거슬리는 노이즈가 자꾸만 녹음되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아래 영상의 내곁에 있어줘~ 에서 노이즈가.....

그래서 바디의 gain 값은 조정해서 녹음을 해보았지만 여전히 노이즈를 잡지는 못해 결국 마이크에 gain을 조정할수 있는 제품을 알아보는중 그래도 합리적인 가격에 성능도 꽤 괜찮다고 많이 소개된 보야 BM-3031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별로 중요한점 없는 Unboxing 입니다.

왼쪽 가운데는 전원 off 아래쪽은 전원 on 그리고 위쪽은 필터

오른쪽 가운데는 0dB, 아래쪽은 -10dB 위쪽은 20dB (수음되는 소리의 크기를 증폭시키거나 감소시키는 기능입니다.) 

솔찍히 -10dB 기능에 기대를 두고 이제품을 선택했습니다.

Rode 와 비교하면 크기가 3배정도 크고 배터리도 들어가고. 동봉되어 있는 데드켓의 질이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중국산 가성비 제품이기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만 Rode와는 세심한 부분에서 차이가 납니다.

한가지 배터리 넣을떄 방향을 잘 맞춰서 넣어야 합니다. + - 극을 못보고 그냥 넣었더니 전원이 안들어 오더군요.

그럼 Rode video micro 와 Boya BM-3031의 공연장에서 상황을 가정한 음질 및 노이즈 비교 영상을 확인해 보도록 하곘습니다.

적으로 말씀드리면

Rode video micro 는 노이즈 없이 깨끗하게 녹음이 되었고 저음 보다 고음에서 좀더 선명도가 뛰어난것 같습니다.

Boya BM-3031 은 -10dB에서는 노이즈 없이 녹음되었습니다만 0dB, +20dB에서는 노이즈가 녹음되었습니다. 다만 중저음과 풍부한 음색은 Boya 제품이 더 좋은것 같다는 평입니다.

실전에서 비교는 해보야겠지만 Boya 제품도 마이크 성능이 넘어가는 큰소리에 잡음이 녹음된다면 이건 소니 바디의 문제로 밖에 생각이 되지 않네요. 그런데 일반적인 공연이나 평상시 소리를 녹음하는데에는 노이즈가 안잡히니 조금 답답할 따름입니다.

실전에서 확인하고 최선의 선택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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