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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고 스타벅스 회원가입후 앱을 사용해서 이용하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스타벅스에서 생일이 되는 달에 음료 쿠폰을 하나씩 줍니다. 이게 스타벅스에서 주는 프로모션중 가장 확실하고 비용이 들지 않는 서비스라고 생각이 됩니다.

골드레벨까지 달성하면 12번 스타적립이 될때마다 음료 쿠폰이 하나 나가지만 골드레벨 조건이 별 30개를 모아야 가능한 일이라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기도 하고 골드레벨이 되어도 그만큼 이용 실적이 많지 않으면 유지가 되지 않고 다시 실버레벨로 떨어져서 저는 그냥 별을 모으는데 연연하지 않고 그냥 스벅을 마십니다. 

소중하게 발행된 스벅 생일 쿠폰은 내돈으로 먹지 않는 가격대가 있는 음료를 시켜 먹어보는게 제일 잘 이용하는것 같아서 뭔가 색다른 신제품 음료를 시켜 보기로 했습니다. 현재 신메뉴 중에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라는 음료가 왠지 먹음직 스럽게 보였습니다. 

날도 점점 더워지고 시원한 음료가 당길때라서 그런지 주저없이 생일쿠폰을 사용해서 주문 완료 했습니다.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 음료는 망고, 사과 핑크 구아바, 파인애플 등 다양한 열대과일로 만든 음료라서 그런지 색상도 약간 망고 빛과 핑크 구아바의 오며한 층을 주는 형태로 토핑이 되어 있습니다.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설명은 스트리트 문화의 대표적인 그래피티 벽화 처럼 컬러플하게 힙한 감성을 구연했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건 잘 모르겠고 망고 슬러시 같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와 빼놓을수 없는 스타벅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라떼 , 아이스 라떼도 한잔 주문했습니다. 아이스라떼 가격도 많이 올랐네요. 5,000원이나 합니다. 세상에... 아.. 펀치 그래피티 블랜디드의 가격은 톨사이즈 6천300원입니다. 

가격이 비싼 음료는 이때 아니면 제돈 주고 먹기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문했는데 한입 먹어보고 딱 느낀 느낌은 어릴때 학교 문방구 앞에서 파는 슬러시 맛.. 그것보다는 조금더 과일 맛이 섞여 있는듯한 느낌 정도 입니다. 과일 아이스 하드를 먹는 맛입니다. 잘 얼려져있어서 시원하기는 한데 그렇게 드라미틱한 맛이 나지는 않고 망고 맛이 전체를 지배하고 살짝 파안애플 맛과 사과맛도 아주 약하게 나는듯 합니다. 원래 이런 취향의 맛을 그다지 좋아라 하는 편은 아니지만 더위에 지쳐 있을때는 뭔들 맛이 없겠습니까. 그리고 공짜 생일쿠폰이니 부담감 없이 선택할수 있는 메뉴입니다. 

따로 주문한 아이스라떼... 가격이 올라서 조금 슬프기는 하지만 스타벅스에서 가격 불문하고 제일 맛있는 음료는 아이스 라떼가 아닌가 합니다. 쌉쌀한 탄맛에서 우유의 고소함이 한층 살아나서 시원하고 쌉사름한 고소한맛이 제일 좋아하는 라떼의 맛입니다. 그래서 펀치 그래피티 블랜디드는 맛이 어떻냐라고 물어본다면 망고 슬러시정도 맛이라 굳이 제돈 주고 사먹을 이유는 없는것 같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상 올해도 스타벅스 생일쿠폰으로 새로운 음료 메뉴를 경함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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