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장 콜라보 시대의 적절한 조합 -초코 크런치가 덮혀있는 돼지바를 찰떡파이에 그대로 옮겨 놓은 돼지바 찰떡파이 후기

다양한 제품과 상표들이 콜라보를 이루는 대환장 콜라보 시대가 열린것 같습니다. 각기 가지고 있는 브랜드 파워와 인기상품을 적절히 조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려는 전략으로 이미 많은 제품들이 콜라보를 해왔고 아마도 앞으로도 이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기 위해서 더 많은 콜라보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향수를 자극하는 스테디 셀러 제품과의 콜라보는 언제나 보증수표같은 역활을 하게 되어서 기대하는 만큼의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오늘 또하나의 콜라보 제품을 발견하고 구입했습니다.

아이스크림으로 인기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는 돼지바와 쫀득 달콤한 맛의 찰떡파이가 만나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낸듯 합니다. 돼지바X 찰떡파이 제품으로 롯데에서 새로 나운 신상입니다.

6봉 들어 있는 돼지바X 찰떡파이는 한상자에 298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포장의 사잔을 보니 돼지바 아이스크림 처럼 겉은 초코 크런치와 초콜릿으로 발려져 있고 속은 쫀득한 찰떡과 딸기 쩀으로 보이는 속재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제품을 개봉해 보면 안에 낱개 포장이된 돼지바 찰떡 파이가 6개 들어 있습니다. 

돼지바 찰떡파이를 한번 먹어보기 위해서 제품을 꺼내 봤습니다. 역시 돼지바처럼 초코 쿠기칩이 초콜릿이 발려진 표면에 토핑이 되어 있고 찰떡파이는 약간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크기는 크지 않고 한입에 먹을수 있을 크기이지만 이상하게 한번에 먹지않고 한번 베어물고 나눠서 먹게 됩니다.

이런 콜라보가 많이 나오는데에는 아마도 워낙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이미 모든 새로운 제품들을 다 만들어 봤기 때문에 더이상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내기가 점점 어려워지는것도 왠지 한몫을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콜로보로 새로운 제품을 창조해 내서 더 맛있어 진다면 언제나 환영을 할수 밖에 없을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초콜렛 속에 찰떡파이가 들어가 있는 형식이라서 표면이 단단하지 않은 편입니다. 그래서 차게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는것 같은데 아무래도 말랑한 찰떡과 초콜렛 코팅이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철에는 녹아서 형태가 허물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돼지바 찰떡파이의 가운데를 잘라보니 역시 속을 쫄깃한 찰떡과 가운데 앙꼬로 핑크빛이 도는 딸기 앙꼬가 들어 있습니다. 정확히 딸기 잼은 아닌것 같은데 맛은 딸기 맛이 살짝 났습니다. 돼지바 찰떡파이는 좋아하는 돼지바의 크런치한 쿠키의 맛이 그대로 살아나 있고 초콜렛을 입힌 찰떡의 쫀득하고 달콤한 맛이 적절한 콜라보가 이루어지면 이런 시너지를 내는구나 하고 생각이 될정도로 궁합은 잘 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