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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업무가 컴퓨터로 이루어지고 업무가 끝나더라도 집에서 인터넷 서핑이나 컴퓨터를 이용한 취미생활이 많아지다 보니 그에 따라 마우스를 이용하는 빈도가 늘어 났습니다. 아무래도 마우스를 잡고 움직이고 하는 일들이 많아져 손목이 시큰하고 마우스를 잡고 있으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것을 느껴 손목을 보호할수 있는 마우스를 찾아 보았습니다.

대표적인 손목 보호 인체공학 마우스는 로지텍에서 나온 제품이 가장 좋아보였습니다만 가격이 10만원대에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저렴이로 나온 손목 보호 마우스는 1만원중 후분대에 형성되어 있더군요. 가격차이가 어마하게 나고 있는중 괜찮아 보이는 제품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름은 생소한 제닉스에서 나온 제품으로 가격대가 3만원 중반대 형성되어 있어 덜컥 구매를 하였습니다.

제품명은 STORMX VM3 로 손목이 편안한 버티컬 마우스라고 표시 되어 있네요.

이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손목통증일 해소 하기위함이 있지만 저렴이 손목 보호 마우스와의 차이점은 블루투스로 연결하거나 2.4Ghz wireless 로 동시에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가지는 내장 배터리를 갖고 있어 충전식으로 사용가능하다는점이 저렴이 제품과의 차이점이라 조금더 투자를 하더라도 구입을 하게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우선 박스 속의 내용을 확인하면

허접해 보이는 뾱뾱이 포장이 그냥 살짝 마우스에 덮혀져 있고 USB-C to USB 2.0 연결선 (전원충전)을 제외하고는 특이점이 없습니다.

고급감을 찾아 보긴 힘듭니다. 뭐 가격이 가격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바닥면을 보면 전원 온/오프 그리고 아래로 숫자 1 과 2를 선택할수 있는 버튼과 ( 1 선택은 2.4GHz Wireless  2선택은 Bluetooth ) 그리고

아래로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과 wireless 수신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앞쪽은 USB-C 충전 포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일반적인 마우스와 달리 오른손 엄지가 위치하는 부분에 앞으로가기 와 뒤로가기 버튼 그리고 해상도 조절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케이블을 연결하여 충전을 하면 파란색 불이 들어와 충전중임을 알수 있습니다.

마우스 사용중일때는 앞뒤로 가기 버튼 주변에 LED 불이 들어옵니다. 나름 디자인을 신경쓴 부분인듯 합니다.

이틀 정도 사용해 보았는데 확실히 손목에 주는 부담은 줄어드는것 같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그러나 단점도 있는데 마우스가 크다고 해야하나요 그렇다보니 포인트 움직임이 직관적이지 않고 조금 둔합니다. 저는 업무용으로 이용하기에 별 불편이 없습니다만 게임용으로 정밀한 조작과 빠른 포인트 이동이 필요하다면 부적합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불편한점은 마우스 스크롤 휠의 위치 입니다.  일반적인 마우스와 같이 오른쪽 클릭과 왼쪽 클릭 사이에 스크롤 휠이 위치해 있는데 경사진 마우스 버튼과 손가락의 위치로 보았을때 클릭 버튼 사이에 휠이 위치 시키는 것보다 버튼들의 왼쪽으로 이동시켜 두면 좀더 편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진에서 나타낸 위치로 말이죠.


총평을 해보자면

장점으로는 적정한 가격, 충전식 내장 배터리, bluetooth 4.0/2.4GHz wireless 동시 지원 (블루투스가 지원되니 USB 포트가 작은 노트북에 연결하기도 좋고 리시버를 잃어버리거나 따로 챙길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우스 잡는 손목의 각도가 고려되어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에 무리가 덜합니다.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가격이 있다보니 로지텍 고가 제품에 비해 무게감이나 마감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게임등 빠른 마우스 조작을 필요하는 사용자분들께는 적당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상 사용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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