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 좋아하시면 구입해볼만한 호우섬 홍콩 밀크티 이마트 구입 후기
밀크티는 커피와 달리 홍차를 끓인 물에 우유를 타서 마시는 음료로 주로 영국의 귀족들이 티타임을 가질 때 마신 음료로 알고 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밀크티를 처음 접하였을때는 참 생소한 맛과 향이었는데 자꾸만 접할수록 묘한 매력이 있는 음료입니다.
특히 우유를 좋아하는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면 밀크티의 맛에 좀 더 쉽게 빠질 수 있는데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홍콩에서 마시는 호우섬 밀크티를 국내에서도 대량생산 제품으로 접할 수 있습니다.
이 트레이더스에 대용량 제품이 있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구입이 망설여져서 이제껏 구입을 하지 않았습니다만 이마트에 갔더니 작은 용량으로 판매하는 제품이 있어 구입을 해 보았습니다.
이마트 밀크티는 350ml 2개가 한 개의 묶음으로 판매하고 있고 가격은 3,980원입니다. 호우섬은 홍콩의 일상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으로 한국에도 호우섬 매장이 있기는 합니다. 홍콩에서 직접 먹지는 못하지만 한국에 있는 호우섬은 더 현대에서 먹어본 적이 있어서 생소하지는 않은 브랜드입니다.
호우섬 홍콩 밀크티는 특유의 녹색 병뚜껑과 디자인으로 한눈에 들어오는 제품이네요.
밀크티는 얼그레이 홍차분말과 혼합분유 가공유 크림으로 제조되어 있고 제조원은 삼양 패키징이라는 곳에서 제조한 것 같네요. 열량은 230kcal입니다. 페트병에 브라운색의 밀크티가 들어 있습니다.
맛을 보면 아주 진한 얼그레이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거북하지 않은 홍차 맛이 적절해 보이고 부드러운 우유의 맛과 달달함이 들어 있는 음료입니다.
밀크티를 처음 먹어보면 약간 특이한 맛이 있어서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데 저는 거부감 없이 즐기고 있는 맛입니다. 대중적인 맛을 맞추기 위해서는 단맛이 많이 들어가야 하는데 조금덜 달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밀크티는 따뜻하게 먹어도 좋고 차게 먹어도 좋은데 요즘은 겨울철이라 따뜻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우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맛도 적당하고 가격도 한 병에 1000원대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인 것 같네요. 커피를 대신해서 마시기에 적당해 보입니다.
이상 호우섬 홍콩 밀크티 구입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