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 열대야 대비 그냥 시원함이 느껴지는 냉감 담요 코스트코 구입후기
이제 더위를 느끼는 시기가 다시 도래했습니다. 곧 장마철의 꿉꿉함을 지나면 습하고 무더운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거라 생각이 됩니다. 무더위 중에서 가장 짜증 나고 힘든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열대야로 인한 밤잠을 설치는 상황이 온다는 거죠. 물론 에어컨을 계속 가동하면 시원하게 지낼 수는 있지만 왠지 잠을 자면서 인공적인 찬바람을 맞는다는 게 저와는 그리 궁합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취침 전에는 에어컨을 끄고 잠을 청하는데 이때 이부자리가 너무 더워지면 정말 견디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 여름에 효용감을 늘 느끼고 있는 냉감소재로 만든 침구류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냉감 담요 입니다. 가격은 18,790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냉감 소재들로 만든 침구류들이 인기가 있는지 냉감 매트 부터 냉감 베개커버 등 다양하게 나오는데 아무리 더워도 이불은 덮고 자야 하는 사람으로 이불을 덮으면 덥고 안 덮으면 허전하기 때문에 이번 냉간 담요는 정말 기대감을 갖고 구입했습니다.
원리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효능감은 좋았던것 같습니다.
돌돌 말려진 이불로 한쪽면을 손으로 만져보면 시원한 느낌이 느껴집니다. 색감은 카키색의 줄무늬가 있는데 세련되지는 않은 디자인인것 같습니다. 조금 노티 나는 색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크기는 가로 152cm 과 세로 177cm로 꽤 넉넉한 사이즈입니다. 제조국은 중국이네요. 소재는 나이론과 폴리에틸렌이 겉면이고 뒷면은 면 100%로 되어 있습니다.
이불을 폈을때 약간 두께감이 있어서 정말 여름용 이불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이불을 덮어보면 시원함 촉감이 느껴지면서 덥지 않다는 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꼭 이불로만 사용해야 하는 건 아닐듯하고 매트 위에 바닥에 깔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하룻밤 덮고 자보니 살갗에 닿는 촉감도 좋고 시원함도 느껴져서 여름엔 이만한 기능성 침구류가 없을 듯합니다. 이상 냉감 담요 후기였습니다.